해외여행/JAPAN - OKINAWA

[일본-오키나봐] 북부버스투어 2 (츄라우미 수족관, 아메리칸 빌리지)

Ninayo 2018. 12. 16. 10:30

오키나와 북부 버스 투어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입니다~

그래서 자유시간을 가장 많이 주는 곳이기도 하지요.

 

수족관이 엄청 크더라구요~ 3시간이라는 시간이 넉넉하지가 않더라구요ㅎㅎ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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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아... 날씨만 좋았어도ㅠ

 

도착해서 입장권을 받고, 3시간 동안 자유시간~!

추라우미 수족관에서 유명한 오키짱 공연도 봐야하고, 고래상어도 봐야하고 등등등 할거리가 많으네요.

원래는 수족관 바로 옆, 비세 후쿠기 가로수길도 구경하려고 했으나...

날씨가 안조아서 그냥 수족관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~

 

 

 

도착하면 약 12시~12시 반 경일텐데요....

후다닥 도시락을 먹고, 1시에 시작하는 오키짱쇼를 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.

바람이 제법 부는 날씨라서 시원해서 좋았는데....

도시락 먹는데, 도시락 날아가려고해서 힘들었지요 ㅡㅡ;

 

공연은 1시에 시작하지만, 미리 가 있어야해요~

 

 

이렇게 사람이 많습니다ㅋㅋㅋㅋㅋ

 

그리고 공연 전에 연습?하는 돌고래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도 있어요.

많은 분들, 특히 어린이들이 가까이에 가서 돌고래들이랑 사진 촬영을 하더라구요~

 

 

돌고래들 소개와 함께 본격 공연 시작입니다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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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고래들의 재롱을 감상하시죠~ㅎㅎ

 

 

 

공연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구경하러 고고고~~~

 

오키짱쇼 공연장 옆 녹색지붕이었나? 암튼,, 듀공과 바다거북이를 볼 수 있어요~

 


참고로 오키짱 공연장과 듀공, 바다거북이는 입장료 없이 구경이 가능한 곳입니다~

숙소가 근처에 있다면 공원 산책 겸, 구경오면 좋겠더라구요.

 

 

 

이제, 츄라우미 수족관을 들어갑니다~!!!

고래상어 보러 고고씽~~~

 

입구 쪽에 있는 해양 생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장이에요.

 

 

불가사리, 해삼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답니다.

생물들끼리 쌓지 말라고 주의사항 있었어요.

우리가 불가사리 안쌓았는데 직원분이 우리 혼냈어요. 혼냈다는 표현은 좀 오버인가?ㅋㅋ

손 담그고 만지는 척 사진만 찍었을 뿐인데... 직원이 우리한테 머라머라,,, 읭???하고 있는데....

옆에 있던 일본 아주머니가 쌓여있는 불가사리를 쓱 내려놓고는 저~쪽으로 사라짐...

 

 

 

상황을 조합해보니...

1. 일본 아주머니가 불가사리 쌓아놓고 사진 찍고 옆으로 빠짐.

2. 자리있다~~하면서 우리가 그 자리에서 사진 찍음.

3. 직원이 불가사리 쌓여있는 모습을 봄.

4. 우리한테 불가사리 쌓으면 안된다고 말했지만 우리는 못알아들음.

5. 우리한테 푯말? 같은거 보여주러 오는 사이에 옆에 아주머니가 불가사리 내려놓고 사라짐 ㅡㅡ^

 

뭐야!! 우린 하지 말라는거 안하는 사람들인데!!!!!!

 

살짝 기분 상해서 수족관 둘러보기ㅋㅋ

 


열대 물고기들은 물론이고,

파충류, 코코넛크랩, 크레이피쉬 등등등 티비에서만 보던 아이들도 구경했네요ㅎㅎ

 

상어도 있어여~

 

 

입이 귀엽게 생겼네요?

근데 무서운 아이겠지요?ㅎㅎㅎ;

 

츄라우미 수족관의 하이라이트!!!!

고래상어~~~~~~~~~!!!!

 

 

사람들 엄~~~~청 많아요ㅋㅋㅋ

 


가오리도 웃으며 지나가네요?ㅋㅋ

 

고래상어가 마지막이고, 나오면 바로 기념품 샵이 있어여~

 

 

어린이와 어른이들을 유혹하는 가챠ㅎㅎ

츄라우미에서 볼 수 있는 생물들 피규어에요~ 고래상어가 제일 좋은건가?ㅎ

 

이동하면서 가이드님이 해 준 얘기를 듣고나니, 마음이 씁쓸....

수족관에 있는 고래상어들은 다른 물고기들 잡아먹지 못하게 이빨을 다 뽑았다고 하네요?ㅠ

그래서 스트레스도 더 심해서 수명이 보통의 고래상어보다 짧아진다고?ㅠㅠ

 

 

 

씁쓸한 마음을 안고,

마지막 스팟인 아메리칸 빌리지로 이동합니다~~~~~

 

오전에 차에서 잠시 봤던 대관람차네요~

 

 

원래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1시간 30분 구경 후, 나하로 돌아가는 투어이지만

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저녁도 먹고, 선셋도 보려고 이 곳에서 완전 하차를 했어요.

 

투어 시간보다 좀 더 구경하고, 버스를 타고 돌아가는거지요~

 

 

선셋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더 있어서,

저녁을 먼저 먹기를 하고 오코노미야끼를 먹으러 갔습니다~

 

 

아메리칸 빌리지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이치겐야입니다~

 

사장님이 야구선수였댄다~ 야구 광팬이랜다~ 소문이 무성하던데,,, 진실은 뭘까요?ㅋ

어쨌든... 추측만큼이나 가게도 야구 관련 사인볼 등이 가득하더라구요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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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트 메뉴도 있던데, 오코노미야끼가 좋으니깐~ 세트 말고 2개로 시켰어요ㅎㅎ

생맥주도 주문~!!!

오리온 생맥주~~~~~ 역시 생맥주도 별로.....ㅋㅋㅋㅋ

너무 라이트한 맛이라서ㅋㅋㅋ 쌉쌀한게 조아여,, 삿포로 클래식은 진짜 맛있던데 +o+

 

저녁먹고 나오니 금방 해가 저물었네요...

 

 

먼가 쎄~~~~하지만,

서둘러서 선셋보러 선셋비치로 고고고~~~

 

아..... 하늘이........

 

 

 

망했어요ㅠ

 

 

선셋이 엄청 예쁘다고 하던데..... 망... 완전 망.....ㅠㅠ

급기야 비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비를 피할겸, 쇼핑 겸 근처에서 쇼핑하면서 비가 지나가기를 기다렸습니다.

 

비가 그치고 나니 완전 밤ㅋㅋㅋㅋㅋㅋ

 

 

깜깜하네요ㅋㅋㅋ

 

11월이었는데,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되어있어서 그런 거리에서 사진 찍으며 위안을....

 

 

 

버스타러 가기 전, 타코야끼도 사먹었어여~

 

 

여기서 인생 타코야끼를 만나게 되었지요ㅎ

이 언니 타코야끼 완전 짱 잘만듬ㅋㅋ

 

 

엄청 뜨거워서 미각을 잃을뻔했어요ㅋㅋㅋㅋㅋ

아, 그래서 엄청 맛있었던건가?ㅋㅋㅋ

 

 

맛있게 냠냠하고 이제 나하로 돌아갑니다~~~

 

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오모로마치역까지 막차는 10시 1분입니다~

오키나와는 버스 시간이 잘 안맞다고해서,

알고 있던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가 있었는데.... 버스가 10분 늦게왔.....ㅋ

 

 

28번 버스를 타고 나하로~~~~~

특히, 숙소 호케클럽 근처인 티 갤러리아 앞에서 하차를 하니, 굿~!!!

 

오키나와 북부투어 예약